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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제9대 유병태 신임 사장 취임

주거 안정성 확보·안정적 보증공급 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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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1 15:26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20일 열린 제9대 사장 취임식에서 신임 유병태 사장이 취임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유병태 사장이 지난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9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유 사장은 “HUG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임차인 전세금을 보호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전세App,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및 경공매 절차 지원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에서는 국민 주거안정 제고 및 도시정비 활성화 지원, 안정적 보증공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 내부 인프라 혁신에 대한 방침을 제시했다.

주택공급 확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해 국정과제인 주거안정 실현을 이룩하고 주민·지자체 등과 함께하는 도시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또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해 보증한도에 부족함이 없도록 자기자본을 최대한 확충하고,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채권 회수를 강화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로 보증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책임 이행, 청렴도 강화, 고객만족도 제고를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시스템 실효성을 보장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는 등 내부 인프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HUG 임직원에게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더 신뢰받는 HUG가 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병태 사장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장기신용은행, KB부동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에서 쌓은 금융 및 부동산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정부 기조에 발맞춰 나갈 적임자로 기대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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