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명자·최미자 의원의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복무요원 사업 지방이양 철회 촉구 ▲정현서 의원의 도안동 상가주택 거주 노인을 위한 경로당 설치 촉구 ▲조규식 의원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비용 부담 완화 촉구 ▲신진미 의원의 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또한 ▲손도선 의원의 새활용 센터 건립 등 자원순환 문화 활성화 촉구 ▲조규식 의원의 도마동 산14-3번지 일원 소방도로 개설 제안 ▲오세길 의원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빈집 및 붕괴위험이 있는 소규모주택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신진미 위원장과 홍성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조규식·손도선·서지원·박용준·신현대 의원이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은 서다운 위원장과 최미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정현서·손도선·신혜영·서지원·정인화 의원으로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구정질문의 건은 신청한 손도선·강정수·서다운·신진미 의원으로부터 서철모 구청장이 구정 최종 책임자로서 위탁선거법 위반 기소 관련해 구민께 진심 어린 사과와 책임 있는 약속을 선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구청장의 답변을 신뢰할 수 없고 진정성을 느낄 수 없어 구정 질문과 답변을 하지 않겠다는 요청이 있었다.
이에 구정질문과 답변은 생략하고 구정질문서와 답변서를 회의록에 게재하기로 했다.
전명자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각종 안건을 심의한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여름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폭염 대책과 수해위험지역 점검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