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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집행부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지난 21일 개선·보완 요구사항과 수범사례 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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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2 14:25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가 지난 21일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강평을 하는 모습.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경화)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는 지난 21일 각 상임위원회의장에서 강평을 통해 제도개선 필요사항, 수범사례 등을 종합 평가하고 마무리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경화 총무위원장은 이날“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집행부를 감독해 합리적인 시정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집행부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와 개선사항에 대해 보완하여 주시가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책 사업 홍보 강화 △보조금 집행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국·도비 확보에 총력 △관용차량 관리 철저 △공무원 및 근무자 휴게공간 개선 △예산의 효율적인 분배 등을 요구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종합의견을 제시했다.

또 △저출산 대책 강화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정책 요구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할 대책 마련 △시 신청사 건립 신속 추진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의 처우 개선 △LPG 사용 가구의 시설개선 사업의 신속한 집행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점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의 홍보 강화 △서산시 야간 영유아 진료센터의 관리 강화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 △재난 상황 시 아마추어 무선통신 활용 제안 △체육회 운영에 관해 재점검△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재검토 △중앙도서관 건립 백지화를 지적하고 보완을 요청했다.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은“본 위원회는 소관부서의 행정집행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시정요구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수범사례는 더욱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면지역 공영·임시공영 주차장 확대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 △가로수 관리 시스템화 △삼길포 관광지 주차 문제 해소 △숲가꾸기 사업중 덩굴제거 사업 적합한 시기 실행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진행 상황 및 어민 소득 증대 △서산시 행사 및 축제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적극 활용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CCTV 설치 시급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및 축산분뇨 지원정책 마련 △최첨단 분야의 기업유치에 총력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자전거 도로 대장 및 관련 조례 정비 △한라엔컴 토석채취 인허가 재검토 요구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수범사례로는 △복합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 도입(원스톱허가과) △모바일 수도정비서비스앱인 워터나우 시행(상하수도과) △소규모 공동주택의 행정지원 서비스(주택과)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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