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화 역량을 갖춘 교원양성과 공적개발원조(ODA) 국가에 대한 교육원조를 목적으로 단기해외교육봉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하계 파견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공주대가 선정됐다.
공주대는 과거 두 차례 단기 해외교육봉사 사업에 선정되어 파견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해외 교육봉사단은 4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2023년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지역 초·중등학교에 사범대학 예비교사 15명을 파견해 각 전공 맞춤형 교과교육(컴퓨터. 영어, 수학, 과학, 예·체능) 및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활동(K-pop, 사물놀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동재 사범대학장은 “해외 교육봉사는 예비교사인 학생들이 기초교육 봉사 활동 및 현지 교류 경험을 통해 국제협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