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한가득 어르신 먹거리 지원사업'은 불편한 세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고, 정기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국,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달은 가산1리 마을주민 중 양봉 농장을 운영하는 강추영·전영씨는 꿀 500g 30병과 2kg 2병을 기부했다.
또한, 단성면협의체 김금옥 위원은 김말이튀김을 직접 만들어 기부해 기쁨 한가득 밥상이 차려졌다.
식사를 기다리시던 어르신은 "여름이라 입맛이 없었는데 바로 만든 따뜻한 음식을 먹을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권수향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황태미역국과 잡채 등 부드러운 음식을 준비하였으며, 7월∼8월에는 몸보신 음식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단성면 협의체에서는 지난 3월부터 올 12월까지 매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쁨 한가득 어르신 먹거리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