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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금융기관 4월 여·수신 모두 증가 전환

기업대출 증가폭 확대... 저축성예금에 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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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5 15:43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전경.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기자 =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신의 경우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 등으로 기업대출 증가폭이 확대됐고, 가계대출 역시 기준금리 동결, 대출규제 완화로 전월대비 감소 규모가 축소됐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중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3월 -193억원→4월 3560억원)은 증가 전환됐다.

기관별로 예금은행(82억원→3049억원)의 증가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비은행금융기관(-274억원→511억원)도 증가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차입주체별로 기업대출(5206억원→6607억원)은 증가폭이 다소 확대됐고, 가계대출(-5608억원→-3237억원)은 감소폭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전(-273억원→664억원)과 충남(-29억원→1208억원)은 증가로 전환됐으며, 세종(110억원→1688억원)은 증가폭이 커졌다.

4월 중 수신(-2조4139억원→ 4조5871억원)은 저축성예금 등에 돈이 몰리며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7534억원→2조7012억원)은 저축성예금 중심으로 증가 전환됐고, 비은행금융기관(-1조6604억원→1조8860억원)도 우체금예금·신탁회사 중심으로 증가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대전(-8785억원→2조3075억원), 충남(-3356억원→4256억원), 세종(-1조1998억원→1조8541억원)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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