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쟁 당시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바로 알림으로써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는 전쟁 당시 허기를 달래고자 먹었던 보리 주먹밥과 보리개떡, 삶은 통감자를 주민들과 나누어 먹으며 전쟁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지금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전한수 지회장은 “전쟁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바로 알고 지금의 평화는 많은 분들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후손들이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갖고 살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