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2대 의원들이 발의한 민생 관련 조례안은 총 131건으로, 11대 의회의 같은 기간 실적(84건)보다 47건 많았다.
처리한 의안 수도 이전 의회보다 106건(50.5%) 많은 316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5분 자유발언 실적 역시 이전 의회보다 35% 늘었고, 서면 질의 실적은 61회에서 79회로 증가했다.
도의회는 소방발전연구회, 철도관광연구회, 환경사랑연구모임, 청소년사랑모임 등 다양한 연구모임 활동을 비롯해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마련 등 학술연구 추진, 24회에 걸친 토론회·공청회 개최를 통해 정책 대안 마련에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황영 의장은 “12대 의회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도민만 바라보며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