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해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실시된다.
모두 18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는 사회복지, 보건·저출산, 교육지원, 문화·관광·체육 등 11개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에 반영해야 할 분야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분석해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설문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소통‧참여→참여마당→설문조사)를 활용하거나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문결과를 충실히 반영한 현장 중심의 예산을 편성해 지방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 확대 및 이를 통한 지방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운영 ▲주민참여 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제 관련 정보 공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