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8일 매년 서비스 이용을 위한 신청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혼선 방지 및 민원 편의 증대를 위해, 신청 기간을 노인·아동·장애인·기타 등 분야별로 나눠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통합형) 40명 ▲인터넷과몰입아동청소년치유서비스 10명 ▲아이맘행복케어서비스 20명 ▲건강안마서비스 7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40명 등 총 21개이며, 2차 모집에서 48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용자 선정은 기준 중위소득 140%(2023년 4인 가구 소득 756만2000원) 이하 원칙을 적용하나, 서비스 특성에 따라 세부 기준은 다를 수 있다.
연령대별 신청일은 노인분야(내달 3일~4일), 아동분야(내달 5일), 장애인·기타분야(내달 6일), 전체분야(내달 7일)이다.
신분증, 소득 관련 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만 바우처 이용이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은 소득 구간별로 차등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 또는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은 매년 이용 신청자 수가 증가할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정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복지서비스가 아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