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유치원은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를 타고 내토 전통시장에 도착, 각자 구입하고 싶은 채소와 과일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진 스튜디오를 들려 '네 컷 사진'을 찍을 때는 원아들 모두 즐거움에 들떠 있었다.
체험학습을 계획한 김소원 교사는 "시내버스 타기, 장보기 등의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등 주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