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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KOICA, 키르기스스탄과 국제협력 강화

한국 경찰 전문가 파견, 키르기스스탄 마약류 범죄 수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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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8 14: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경찰청 전경.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날 8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마약류 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전문가 5명을 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에 파견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키르기스스탄 마약범죄수사 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세종경찰청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 협업해 2025년까지 3년간이다. 키르기스스탄 마약밀매방지국 수사관 대상 한국 경찰의 ▲마약류 검출기법▲가상자산 추적 기법 ▲유통차단 수사기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키르기스스탄 내무부 마약밀매방지국 국장(술타노브 울란베크 아임바예비치) 등과의 면담을 통해 마약 등 국제성 범죄예방을 위한 공조 강화 및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치안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에 한국 경찰 전문가를 파견해 치안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장목 세종경찰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두 나라간 치안 협력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3년간 함께 하며 새로운 우정을 쌓고‘모두의 안전’이라는 든든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협력 사업이 세종경찰청 개청이래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이를 계기로 세계 경찰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성 범죄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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