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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바로크 음악과 모노드라마가 만들어 내는 또 다른 언어 음악극 '페드르'

내달 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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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28 15:00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음악극 '페드르'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 '그리스 비극 다르게 읽기' 첫 번째 무대인 음악극 '페르드'가 내달 1일 토요일 오후 5시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28일 예당에 따르면 '페드르(Phèdre)'는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이끄는 '스튜디오 필립안'의 첫 번째 문화융합 프로젝트로 17세기 프랑스 고전 비극의 정수인 장 라신의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여기에 장 필립 라모의 음악을 더 해 재탄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종도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프랑스에서 연극·드라마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라파엘 부샤르(Raphaèle Bouchard)가 페드르 역을 맡아 독백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아울러 충북대 프랑스 언어문화학과 교수이자 라신·프랑스 문학 권위자인 조만수가 한국어 번역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14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예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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