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김인식 원장과 박 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 사회서비스 관련 주요 직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주요 사업 소개 ▲2023년 사업 계획 ▲사회서비스 현황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동구 지역 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협업 및 지원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민을 위한 긴밀한 사업 협조를 약속했다.
김 원장은 "동구 복지 사업을 살펴보면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맞춤형 SOS 돌봄 강화 방안으로 노인과 아동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상호 협력 및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이 자리를 통해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류 복지 대전, 일류 복지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동구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동구는 복지와 뗄 수 없는 지역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예산의 상당 부분이 복지 비용으로 책정돼 있어 구 행정의 중심축"이라며 "사회서비스원 방문을 통해 상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의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은 5개 자치구와의 협력을 위해 지난 7일 김광신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동구, 대덕구, 유성구, 서구 지역 구청장 및 주요 직위자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