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보령시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힐링캠프는 △환경오염과 환경성 질환의 건강관리 강연(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센터장) △주민과의 위해도 소통 △숲 치유 명상 체험 △도자기 페인팅 등의 힐링 프로그램들이 제공됐다.
이용진 센터장은 “피해우려지역 주민들의 심신안정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실시함으로써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올해 하반기에 보령시, 당진시, 태안군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3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