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매년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따른 대입 정보를 제공해 지역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구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한 날 한 장소에서 ▲입시전문가 특강 ▲대학별 입시전형 상담 ▲1:1 진로진학상담 ▲면접 이미지메이킹을 동시 진행해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정보 선택권을 제공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층 콘서트홀에서는 대한민국 입시의 최고 전문가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 저자인 윤윤구 EBSi 입시 대표강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그는 올해 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 후 주요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스포렉스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충청권 대학을 중심으로 총 32개 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입시전형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로비에서는 다가올 수시 면접에 대비해 ‘면접 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진단&면접메이크업’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위 두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없이 관심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스포렉스홀에서는 현직 교사 15명과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당 30분씩 총 45회 운영되며 진학상담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사전 모집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수험생들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입시정보를 습득해 개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