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30일 구청 공연장에서 내빈 및 각계각층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열고, 도전과 변화를 향한 1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구민과 함께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동구 10대 뉴스를 주제로 한 구정퀴즈쇼 ▲대표정책 토크 ▲구청장과 구민이 반말로 대화하는 인터뷰 코너가 진행돼 재미와 신선함을 줬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기존의 일방적인 치적을 발표하는 식상한 보고회 방식이 아닌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를 보며 변화된 구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희조 청장은 “지난 1년은 민선 8기 동구 르네상스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 3년은 구민이 만족하는 구정 운영으로 계획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다시 살고 싶은 대전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를 슬로건으로 걸고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역세권 개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1동1도서관 북카페 건립 ▲구민 체육시설 확보 ▲동구동락 축제 개최 ▲대전의료원 건립 완공 등 역동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