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추가 설치된 곳은 △망일산 △석천암 △어송리 주차장 △호리 아메길 전망대 △성연면 천변 △테크노밸리2호 근린공원 △고남3리 마을건강산책길 △ 잠홍저수지 △간대산 △용장리 파크골프장 △보원사지 △해미천 버스터미널 부근 △해미면 성지순례길 △가야산 △일락사 △서산아라메길 입구 △황토공원 △온석저수지 △동문근린공원 △솔밭공원 △양대동 파크골프장 △석남천변 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센서와 LED 조명이 있어서 야간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노출부위, 옷, 신발 등에 15cm~2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자동분사 된다.
모기, 진드기 등 유해 해충 기피 효과는 약 4시간에서 5시간 유지된다.
시는 유해 해충의 활동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진드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시민께서도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외출 후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 야외활동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춘산 단군상 근처 △부춘산 대산목 삼거리 등산로 입구 △해미읍성 내 △버드랜드 내 △도비산·황금산·팔봉산 등산로 입구 총 7개소에서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22대가 추가됨에 따라 총 29대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