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올해 양파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양파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수면 송계리 일원은 석회암 지대의 질 좋은 토질과 큰 일교차로 맛 좋고 저장성이 탁월한 명품 양파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수)은 고품질 양파 직거래 장터와 양파 OX퀴즈, 양파요리 시식, 양파 먹기·힘자랑 대회 등 이색체험을 마련하고 손님을 기다린다.
또 상시적으로 양파캐릭터 팬시우드 체험, 사진전시, 제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등을 운영해 신명 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는 각오다.
첫날 오후 축제장을 설치한 뒤 8일 난타 및 기타 공연 등 개막식에 이어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식후공연, 노래자랑 등 신나는 행사를 전개한다.
특히 초대가수 남상일, 하유비 등이 개막공연에 참여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김명수 대표는 “송계 양파는 월악산 정기를 이어받아 뛰어난 맛과 효능으로 웰빙시대 인기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질 좋고 싱싱한 양파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고 축제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