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은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김명철 교육장, 발달장애인 가족, 관련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됐다.
1부 기념식은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낭독,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시민·종사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발달장애인의 자기 권리 주장발표 및 합창 등 다채롭게 전개됐다.
2부는 장구 및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1개 참가팀이 연주, 노래, 댄스 공연에 참여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