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장학금은 후원 취지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 40명과 대학생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유로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지난 38년간 총 5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