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보은군의회는 제3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82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02일간의 회기를 내실있게 운영해 조례안 85건을 비롯해, 예산결산안 9건, 동의안 13건, 기타 17건 등 총 17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은 23건으로 활발한 자치입법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장을 제외한 7명의 의원이 평균 3.2건의 조례를 제·개정 했다.
이와함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 사업과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 총 42건의 미진하거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하여 지적하고 집행부에 개선과 시정을 요구했다.
지난 4월에는 총 71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총 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밖에도 의원 개개인별로 민원 현장을 누비며, 군민의 불편사항을 귀기울이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최부림 의장은 “군민이 중심이 되는 공감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기울 이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8명의 의원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미래 지향적인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하여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군정현안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대안 제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직무교육, 의원연구활동 등도 내실있게 추진하여 의정활동 전문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