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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IT/소재부품 제조기업 5개사 대만 타이베이에서 1578만 달러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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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04 15:4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및 충북도의 지원으로 충북테크노파크가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3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대만)’에서 참여기업 5개사가 1578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 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시장조사 및 바이어를 발굴하고 △참여기업 제품에 높은 관심을 가진 대만 현지 바이어사를 매칭, △바이어의 인프라(사무실, 공장, 매장)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1:1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현지 제조 및 유통구조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수출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만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은 △반도체소켓소재 전문기업 아이윈(대표 박상량)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대표 하성용) △광학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대표 조현일) △자동소화시스템 전문기업 파이어킴(대표 김병열) △생활가전 전문기업 순수바람(대표 김민수)이다.

본격적인 수출상담회 기간인 28일부터 29일까지 △아이윈은 2개사와 1000만 달러, 에어레인은 3개 바이어사와 213만 달러 △그린광학은 4개 바이어사와 195만 달러 △파이어킴은 2개사와 100만 달러 △순수바람은 2개사와 70만 달러의 수출협약으로 충북기업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대만의 IT 등 관련 기업 13개사와 총 1578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기업만큼 대만 바이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가지고 왔다”며 “지속적인 수출상담회 등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시장 판로가 보다 확고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만 수출상담회는 27일에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김규일 지회장)와 △KOTRA 타이베이무역관(김준규 관장)의 한국과 대만 등 동북아시아 수출 전략시장 세미나를 시작으로 △대만경제단체 대일상경우호촉진회(엽건양 회장)와 충북테크노파크의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30일에는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에서 도내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원근 원장은 “이번 대만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의 선전이 더 많은 충북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들이 더 많은 해외시장 판로를 확보하고 수출성과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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