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전산팀장 ‘국무총리표창’
진천군지역 마을 이장과 공무원이 연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아 풍성한 웃음꽃을 피우며, 올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이문희) 임천희(52·여·사진) 자문위원은 23일 청주시 흥덕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 유공자문위원 표창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 위원은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과 상생 공영의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진천군협의회 여성 부회장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통일안보강연회, 새터민간담회, 통일시대시민교실, 안보현장견학, 통일기원한마당, 청소년통일교육, 북한이탈주민돕기바자회 등 범국민 통일의지 결집 및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민주평통 위상 제고 및 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임 위원은 진천읍 행정리 내동이장으로 마을 발전과 주민을 이끌어 가는 리더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진천군 회계정보과 정태우 전산팀장이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 등 국가정보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전국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정 팀장은 관내 정보화마을(2개소)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화상상봉시스템 설치 및 주민과 함께 우수정보화마을 선진지 견학, 마을주민대상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촌지역의 정보화발전을 위해, 매년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끌어낸 공로을 인정 받았다.
전 팀장은 정보소외계층의 웹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웹 접근성 향상 및 웹 표준을 준수해, 진천군 대표 홈페이지 등 군에서 운영하는 19개 홈페이지를 개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고도화를 추진했다.
또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계층별 정보화교육을 추진해, 지역내 정보화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