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당초 오는 7일부터 약 2주간 개최할 예정이던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를 이틀 앞당겨 연다고 3일 밝혔다.
함안군은 해바라기 개화 시기가 빨리 온 탓에 축제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안 강주 해바라기 축제는 주민들이 힘을 합쳐 자체적으로 조성한 해바라기 꽃이 장관을 이룬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전체 해바라기 식재면적은 법수면 강주리 주변 37,000㎡에 이르며 전통과 문화를 부흥시켜 보자는 취지로 마을마다 지닌 끼를 모아 축제 한마당도 함께 펼쳐진다.
대표적인 여름 꽃으로 불리는 해바라기는 뜨거운 여름의 햇살과도 잘 어울린다. 쨍한 노란색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인생샷에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