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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취임 1주년... ‘대전 미래교육 중점 추진 정책’ 발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창의융합인재 양성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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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05 16:03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5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전 미래교육 중점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전 미래교육 중점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에게 대전교육이 이룬 성과와 대전교육의 새로운 도전을 소개함으로써 미래교육을 견인해 나가는 대전교육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 교육감은 향후 중점 추진 정책으로 ‘다양성·자율성 기반 학생 맞춤형교육 구현’, ‘미래 선도 스마트교육 기반 조성’, ‘안전·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 클러스터 조성’을 설명했다.

먼저 학생 맞춤형 교육 구현은 기초학력보장 다중 안전망으로 책임지도 강화, 초등 대전늘봄학교 확대·운영, 대전온라인학교 설립으로 고교학점제 성공적 안착,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확대,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 대안학교 설립,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선도 스마트교육 기반 조성은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실을 구축하고 교육 수요자 중심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과 대덕특구 연계협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서 365+ 체육온활동 도입, 교육공동체 힐링 파크 조성, 지속가능 생태전환교육 확대·운영, 석면·내진 등 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및 안전체험관 설치 등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교육 클러스터 조성의 경우 대전 중구 문화동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인근 부지에 총 사업비 945억원 투입으로 대전진로융합교육원·대전국제교육원을 설립하고 한밭교육박물관을 신축·이전해 체험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설 교육감은 지난 1년간의 성과도 공유했다.

대전교육청의 지난 1년간 성과 중 ‘미래교육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육결손 해소 위한 학습, 심리·정서 회복 집중’, ‘대전 교육복지 확대’, ‘다양한 수상 등 대전교육의 우수성’ 등을 꼽았다.

설 교육감은 “대전의 미래교육은 조화로운 성장과 균형있는 발전에 집중하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 추진으로 모든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교육감은 대전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파업 장기화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건강한 영양공급을 위해 영양 컨설팅과 위생점검도 밀도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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