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충청신문 주말여행 추천 여행지는 대전과 태안, 금산이다. 뜨거운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에 대전과 태안의 밤 축제를 즐기고 금산의 삼계탕을 맛보는 것도 좋겠다. 

Re 023 대전 엑스포93

한 낮 무더위를 날려줄 ‘Re:023 대전 엑스포93’이 6월 1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77일간 대전 한빛탑에서 열리고 있다.

대전 엑스포93의 주요 행사는 DMFW 워터페스티벌, 청년푸드트럭, 엑스포 어린이놀이터, 맥주페스티벌, 프리&플리 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로 구성됐다. 

음악분수는 댄스가요, 트로트, 팝송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분수쇼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선보이며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 클라이막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기둥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 

행사기간 : 2023.06.12 ~ 2023.08.27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3-1 대전 C.T센터, 스튜디오큐브 엑스포과학공원
이용요금 : 무료(일부 유료)

태안 빛축제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핫플’이 즐비한 태안에서는 태안의 밤을 더욱 빛나게 밝혀줄 빛 축제가 대한민국의 밤하늘을 연중무류로 책임진다.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로 퇴장시간은 오후 11시다. 

행사기간 : 2021.01.01 ~ 2023.12.31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이용요금
성인 : 10,000원, 유아 및 청소년(36개월 이상 ~ 19세) : 8,000원 
단체 : 9,000원, 36개월 미만 유아 : 무료
 

금산 삼계탕 축제

7일 개막하는 금산 삼계탕 축제는 금요일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3일간 진행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삼계 도시락 전국 요리경연대회 등이 펼쳐지고, 인삼 삼계탕과 인삼튀김, 깻잎 핫바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산약초체험마켓, 우리가족 여름 삼캉스, 가족여름문화체험, 효자삼계탕체험, 금산삼계탕쿠킹클래스, 여름 쿨(Cool)음악회, 금산 삼삼한 여름 가요제, 열대야 콘서트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금산군은 올해부터 삼계탕 판매코너에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들의 취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바가지 요금 근절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현장 음식으로 인삼닭강정, 인삼탕수육 등 인삼 요리와 함께 금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은 깻잎을 활용한 깻잎묵, 깻잎핫바, 깻잎덮밥 등의 퓨전 음식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기간 : 2023.07.07 ~ 2023.07.09
주소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이용요금 : 무료 (일부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