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제 공식포스터는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의 감성을 회화적 기법으로 현상(現象)에 대한 소리(Music)와 그림(Film)의 고찰을 통해 시각화했다.
슬로건은 ‘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음악 용어 '다카포(Da Capo)'로 정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눈부신 성장과 업적을 이룬 영화제의 본질적 기능과 방향을 이번 기회에 다시 새겨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자는 비전도 함께 제시해 곧 20회 성년을 앞둔 영화제가 새로운 출발을 향해 달려간다는 바람 또한 함께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청풍호, 제천 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에서 원썸머나잇, 필름콘서트, 세계음악영화 등으로 관객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