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이 오는 8일 ‘2023년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재캠프는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여러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인류 보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수학·과학·인문 분야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전환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도전!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시민과학자 탐구’, ‘환경과 어우러지는 규칙성 있는 음악 만들기’, ‘자연에서 배운다. 자연이 알려준 발광물질’ 등이 있다.
이는 에너지와 공정, 지구환경과 생태계, 기후 변화와 멸종 등 현재 인류가 직면한 과제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형 주제들로 구성됐다.
영재학생들은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를 위한 업사이클링 제품 고안하기, 네이처링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만들기 등을 수행함으로써 수학, 과학 분야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동부영재원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세계적인 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