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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마련 착수

도, 부품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비 체계적 육성 전략 마련…균형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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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09 11:31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2024-2028)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이라는 자동차부품산업의 틀(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9일 도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산업의 틀이 연결성, 자율주행, 공유화, 전동화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도내 자동차부품업체가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방향 정립 및 지원을 목적으로 계획을 마련한다.

도는 지난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2024-2028)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내용은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사업 고도화 및 미래차로 유연한 전환 지원 △친환경차 산업생태계 강화로 탄소중립 대응 △자율주행 핵심부품 기술력 확보 및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이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자동차산업 연계 모빌리티 신산업 창출 △수출 국가 다변화 모색 및 글로벌 공급망 악화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말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위원회 구성에 이어 산업정책, 미래차 전환,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모빌리티 신산업 등 5개 핵심 분과의 과업의 범위 및 방법론 등에 대한 자문을 거친 바 있다.

도는 오는 9월 중간보고, 12월 최종보고를 거쳐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립하는 종합발전계획은 자동차부품산업이 향후 5년을 넘어 10년, 20년까지도 변화의 소용돌이에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은 물론 충남 서북권에 치우쳐있던 자동차부품산업을 동남권까지 아우르는 균형 발전의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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