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 사업화는 코로나19 경영난 등으로 폐업을 경험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고 지속가능하며 경쟁력이 높은 유망·특화분야로의 재창업을 유도하는 정부 보조금 사업이다.
올해는 음식·카페업, 무인·마이크로 스토어 부문에서 전문기관을 통해 300건 내외의 재창업을 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소진공과 사업화 주관기관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 소상공인에게 선정서를 수여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온·오프라인 사업화 특화교육과 성공사례 공유 특강을 준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메뉴개발 및 창업 아이템 고도화, 점포 개점 등 사업화에 필요한 멘토링(6회 이내)과 사업화 자금(국비 최대 2000만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또 주관기관별 특·장점을 부각한 자체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사업화 전략 확장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경영난의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분들의 유망업종 전환을 돕고 우리나라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발판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재기지원 정책으로 적극적인 현장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