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해 뜨는 서산, 살맛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2019년 열린 서산6쪽마늘축제 대비 약 1.6배인 4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판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루며 서산6쪽마늘,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이 지난 2019년 축제 대비 31% 증가한 약 4억 15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 박서진 가수의 팬클럽이 전국에서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둘째 날 진행된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축제장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지막 날은 팝페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와 깜짝 경매가 열렸으며, 축제 기간에 열린 6종경기,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서산시해병전우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은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협조했으며, 그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산6쪽마늘 축제가 지역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