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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사무소 역할 강화 ‘박차’

도,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대…역량 강화 및 운영 개선 방안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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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0 15:59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지사는 5~7일 연수 기간 중 해외사무소장들을 접견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외국인 투자 유치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해외사무소의 역할을 기존 통상진흥을 넘어 투자와 교류 분야까지 확장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오는 8월 파견 예정인 신임 해외사무소장 3명과 기존 사무소장 2명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인도·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장의 업무 노하우 공유와 기업 현장방문, 지휘부 접견, 소관분야 업무연찬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존 해외사무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도내 (주)우양, 대한이앤씨, 블루텍을 방문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해외사무소 운영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수 기간 중 해외사무소장들을 접견한 김태흠 지사는 하승창·하원정 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규 해외사무소장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국내와 현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통상진흥에 집중돼 있는 해외사무소 역할을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장해 나가자”며 “도정의 세계화에 해외사무소장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외사무소 확대 운영 방침을 밝힌 도는 지난 5월 도의회 설치동의안 통과에 따라 내부공모를 거쳐 정훈희·성용찬·정걸기 사무관을 각각 독일, 일본, 베트남 해외사무소장으로 선발한 바 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민간전문가로서 도내 수출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승창 소장과 하원정 소장을 유임했다.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은 “신임 해외사무소장들을 8월까지 파견하고, 10월 독일과 일본 사무소 개소를 목표로 신속히 후속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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