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은 지난 23일 2011학년도 주 5일수업제 시범운영학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부터 전면 운영되는 ‘주 5일수업제’를 대비해 시범운영한 진천 삼수초, 만승초, 진천중)3개교의 운영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이날 합동보고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연구(교무)부장,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각 강사(상신초 교감)의 ‘주5일수업제와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고선화 강사(문상초 교감)의 토요 돌봄 및 토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이어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문제점 도출 및 대처 방안 모색, 주5일수업제 시행시 제공 가능한 학교 프로그램개발 및 적용 방안 모색, 주5일수업제 시행시 활용 가능한 지역사회의 교육적 인프라 탐색, 주5일수업제 자율 전면시행에 따른 교원 및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로 학교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연계를 통한 학습 경험의 폭 확대, 학교·가정·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창의, 인성 교육 활성화, 학습의 장을 학교(교실)에서 사회 및 현장으로의 확대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가정봉사단 및 동아리활동 강화로 소외 이웃을 배려하는 민주 시민 의식 고취 등이 기대된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연수 기회 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