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1일 김창규 시장과 국장,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으로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공모에 선정된 굵직한 사업들의 본격 추진 등을 꼽았다.
또 공공기관 유치, 스포츠마케팅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확보, 10월 입국 예정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는 청내 방송으로 송출돼 전 직원이 하반기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 공무원들은 상반기 동안 추진된 스포츠마케팅과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개발 사업 등으로 제천을 찾은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1년간 열심히 노력해 준 공직자 분들 덕분에 제천시가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시정 성과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