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원거리 등의 이유로 학생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하기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안전체험관의 전문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안전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화재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생명존중(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화기, 자전거, 교통표지판,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킹 등 다양한 체험도구를 가지고 가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하면서 안전의식을 키우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산 서령초등학교 안전교육 담당교사는 “먼 학교로 인해 안전수련원 학생안전체험관 안전교육의 참여가 어려웠는데,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이 다양한 교구를 직접 가지고 와서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교의 업무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이론으로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체험을 하는 안전교육으로 실제 위기상황에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박필용 원장은 “체험활동을 실시하기가 어려운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전교육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