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본회의 4일, 상임위원회(총무·산업건설위원회)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안효돈 의원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도희)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충남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충남의정봉사대상을 전수 받았다. 시의회는 또 이날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 처리할 주요 안건은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등이다.
시의회는 조례안 5건, 승인안 1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기타 4건 등 총 12개 안건 등을 심의·처리할 방침이다.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서산시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운영 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 등이다.
김맹호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며“하반기 사업계획과 예산심사 과정에서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해 시민의 열망과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