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S건설, 자이 브랜드 신뢰도에 또 한번 타격 '어쩌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12 15:09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GS건설, 자이 브랜드 신뢰도에 또 한번 타격 '어쩌나'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경기·인천 지역의 일부 아파트 현장에서 장마철 폭우에서도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강행되어 아파트 안전에 문제가 없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한 11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벌이고 있는 GS건설 시공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은 콘크리트의 강도를 약화해 부실 공사의 원인으로 지적돼온 위험 작업이다.  최근 사건, 사고에도 여전히 건설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비가 오는 중에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되는 배경에는 이와 관련한 명확한 법률이나 규정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국토부는 시간당 5mm가 넘을 경우 콘크리트 타설 중지를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건설사의 이익에 따라 얼마든지 비 오는 날에도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될 수 있는 위험성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GS건설 측은 시간대별로 나눠 비가 오지 않을 때 타설을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11일) 오전 9시20분부터 10시30분까지 비가 소강상태라서 타설을 진행했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비가 또 덜 와서 타설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펌프카 주변에 천막을 덮어서 레미콘이 운송하는 동안 빗물이 섞이지 않도록 현장에서 조치도 취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GS건설은 부실 시공과 안전 불감증으로 신뢰도 하락 위기가 오고 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