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범)는 11일과 13일 양일간 하절기 근로자의 온열질환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 행사는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및 질식사고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산재사고사망 예방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1일 대산석유확단지에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13일엔 천안제2산업단지에서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보건협회 천안산업보건센터, 제이에스산업보건연구소가 참여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물, 그늘, 휴식으로 시원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요’ 현수막과 피켓 캠페인과 온열질환 및 질식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OPS등을 배포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에 힘썼다.
이상범 충남지역본부장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및 질식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캠페인을 병행하게 됐다”며 “하절기 산재사망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