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소록도 한센인 돌봄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대청호 친환경 생태테마관광을 통해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위로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처음으로 시도한 '친환경 생태테마관광'은 대청호 생태테마관광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결합한 행사로 기존 프로그램에 사용하던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텀블러를 활용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섰다.
한센인 환우를 위해 장기간 힘써온 돌봄 종사자들은 처음으로 소록도에서 나와 현악 4중주 공연팀이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의 도란도란 콘서트를 감상한 후 호반낭만길을 거닐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각화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진행한 이번 친환경 생태테마관광 행사가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