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김치냉장고 화재,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 김치냉장고 화재예방 주의 당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17 10:59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김치냉장고 화재.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김치냉장고 화재가 여름철에 집중됨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년~22년) 전국에서 1505건의 김치냉장고 관련 화재가 발생해 사망 7명, 부상 163명, 109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같은 기간 대전에서도 77건의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4명, 4억 30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23년 상반기에도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지역 김치냉장고 화재는 김치냉장고 주 사용 시기인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습도가 높은 7월에 가장 많은 11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치냉장고 화재는 주거시설에서 97.1%로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그 중 공동주택인 아파트가 74.7%를 차지했다.

주요 화재원인은 전기적요인이 75.3%, 제품결함이 24.7% 순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오래된 김치냉장고는 정기 점검을 받고, 습기나 먼지가 쌓이기 쉬운 노출된 곳은 설치를 자제하며 제조사 리콜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여름철 집중되고 있는 김치냉장고 화재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