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V-리그(프로배구) 옥천 출신 3인방…고향사랑·장학금 기부 동참

정성민(대한항공), 한성정·김영준(우리카드) 각 100만원 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7.17 10:14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 V-리그(프로배구) 옥천 출신 3인방 고향사랑·장학금 기부후 기념촬영을하고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현역 선수 3명이 옥천을 찾아 고향사랑과 장학회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휴일 정성민과 한성정, 김영준 선수가 고향을 방문해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옥천 삼양초와 옥천중, 옥천고를 나란히 졸업한 선후배 관계다. 정성민은 대한항공에서 뛰고 있고 한성정, 김영준은 우리카드 소속이다.

대학교 졸업은 각기 다르지만 청소년 시절을 모두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생활했다.

가장 먼저 프로에 입단한 정성민 선수는 지난 2010년부터 10년 넘게 V-리그에서 뛰고 있다. 한성정은 2017년, 막내인 김영준은 2021년에 프로 세계에 몸을 담았다.

배구계의 옥천사랑 기부가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난 1월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과 조길현 한국중·고배구연맹총무이사가 각 1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후배 양성에 기부금이 쓰였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세 선수는 “배구의 꿈을 키워나간 고향 옥천을 항상 마음에 담아 선수 생활하고 있다” 며 “그 당시 영양식과 격려금 등을 지원해 주신 옥천군 배구협회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