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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집중호우 대응책 신속히 마련해야 해"

17일 주간업무 회의서 대덕구 아파트 옹벽·동구 주택 붕괴 위험 신속한 조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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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7 15:06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7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종합적인 사전 대응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호우와 관련해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조로 철저하게 대비,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붕괴 침수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전날인 16일 대덕구 한 아파트 옹벽 붕괴위험 지역을 방문했던 이 시장은 이와 관련 "오늘 중으로 현장에서 대피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신속히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또 동구 천동의 일부 주택 붕괴 위험 신고에 대해선 "그 지역이 가파른 동네라 붕괴하면 아래쪽까지 연쇄적으로 다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천 범람 등 호우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의 준설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시장은 "하천에 퇴적물들이 섬처럼 쌓여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갈수록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만큼 하천 준설 사업 실시로 문제 해결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0시 축제에 대해 각 실·국의 적극 협력을 강조하며 "중앙로 교통통제로 인한 근처 상인들과의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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