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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권 발급 8~9일 소요…야간 여권 창구 추가 운영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7배 증가…점심시간 및 매주 수요일 야간 창구 8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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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7 15:53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여름철 휴가 등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권 신청이 폭증함에 따라 점심과 매주 수요일 야간 접수 창구 등 확대 운영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여권 발급량은 11만 1555건으로 전년도 상반기 2만 3460건에 비해 약 4.8배 늘어났으며, 도청의 지난해 상반기 여권 접수량도 442건에 비해 올해 2581건으로 약 5.7배 증가했다.

이에 여권 발급에 걸리는 기간도 신청 후 평균 3~4일에서 2배 이상 늘어난 8~9일이 소요된다.

최근 여권 유효기간 만료나 잔여 유효기간 부족 등으로 공항에서 항공권 발권을 거부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여권 유효일이 입국일로부터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확인 해야 한다.

여권 신규 신청에 필요한 준비물은 여권용 사진 2매, 신분등, 구여권 등을 구비해 도청 민원실이나 시·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여권용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사진 크기는 가로 3.5cm, 세로 4.5cm여야 한다. 또 흰 배경에 정수리부터 턱까지 길이는 3.2cm~3.6cm여야 한다.

도에서는 여권 민원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에도 민원실을 열어두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 창구를 열어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카카오톡 여권 민원 챗봇 상담 서비스 운영을 통해 여권 관련 민원을 카카오톡으로 질문하고 즉시 답변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권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여권 발급 소요 기간이 늘어난 만큼 여행 전 미리미리 여권 발급을 신청해 달라”며 “최대한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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