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에게 전달한 성금은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2급이상 간부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김영춘 노동조합 지부장은 “지난 대의원 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성금 마련에 찬성해 주신 조합원분들께 감사한 한편,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 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의 아픔을 전부 헤아릴 수 없지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노사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는 최근 대전 유성구 사랑의집을 찾아 여름 김장 담그기, 어르신들과 말벗 되어드리기, 시설 이불세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대해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