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 초빙교사 및 전형전보 예외 전입교사의 운영 현황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020~2023학년도 학교 교육 환경의 특성을 고려,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해 초빙된 교사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성 종목 지도 등 학교 배정 요청에 의해 지난 3월 1일자로 전입한 교사가 근무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점검 항목은 단위학교의 교육 여건을 고려한 초빙교사 운영 계획 수립 여부, 초빙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의 심사·심의 처리 절차 실시 여부, 초빙 및 전형전보 예외 전입 목적과 요건에 부합하는 학생 지도 및 수행 업무 부여 여부 등이다.
아울러 초빙교사 및 전형전보 예외 전입교사의 운영 제반 사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교육 성과 검증 및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당초 목적에 부합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힘쓸 예정이다.
고유빈, 임민수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사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통해 학교 교육력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함으로써 교원 인사행정의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