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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일반선 경유 구간 운행 중지

폭우 지속·선로불안정 영향… 고속선 구간 단축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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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8 14:20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대전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유수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18일 오후 2시부터 KTX 일반선 구간 운행을 중지하고 고속철도 노선만 운행한다.

대상 열차는 경부·경전·호남·전라선 KTX 중 일반선 경유 열차다.

구체적으로 경부선에서는 구포 경유, 동대구~구포~부산, 경전선에서는 동대구~창원중앙~진주, 전라선에서는 익산~여수엑스포, 호남선에서는 광주송정~목포 구간이다.

코레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최대 350mm 이상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토사유입이나 산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피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

현재 전국적 극한호우와 선로 불안정으로 모든 열차가 천천히 운행하고 있으며, 서행 누적으로 장시간 연쇄지연을 보이는 상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조정 열차 이용객에게 문자메시지와 코레일톡 앱 알림 등으로 단축 운행을 안내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 운임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며 “열차 이용 전 반드시 코레일톡,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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