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다양한 성질을 가진 레진들과 꽃, 모래 등 재료를 활용해 바다, 무지개, 동물, 꽃 등을 주제로 한 플루이드 아트작품 총 29점이 전시된다.
플루이드 아트는 아크릴 물감이나 알코올 잉크 등 유동성 있는 재료를 붓고 쓸어내리거나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흐름을 만들어 조형하는 미술방식이다.
김 작가는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로 레진이 갖는 다채로운 확장성에 흥미를 갖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유순 차장은 “자연과 인공의 어울림을 표현한 청량감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전시를 통해 눈으로 보는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