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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한라시멘트, 23년째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새내기 사원 20여 명,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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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7.19 11:1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새내기 사원들이 집짓기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세아시멘트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공장 둔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이 23년째 이어지고 있다.

19일 아세아 시멘트에 따르면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18년 3자간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집짓기 사업에 필요한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 후원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건축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이후 계열사에 입사한 20여 명의 신규 사원들은 광양시 광양읍 한국해비타트 광양현장(월파로하스빌)을 찾아 철근 콘크리트 골조에 결합할 목조 벽체와 천장 지지대 등을 만드는 목공 작업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

시멘트사 관계자는 “20여 년간 이어 온 한국해비타트 현장 봉사는 직원들이 한 데 모여 희망을 나누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아세아제지를 비롯한 계열사와 관계사 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비타트의 광양현장 신축 주택은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다문화, 다자녀, 장애인, 독립유공자 후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보금자리로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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