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t cs는 대전 중구청, 코레일테크와 이와 같은 내용의 민관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봄플러그는 LTE통신과 IoT기술을 활용해 가정 내 전력량·조도 측정량의 변화를 감지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코레일테크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대전 중구의 취약계층 가정 돌봄 및 고독사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kt cs는 돌봄플러그 공급, 상담사케어서비스 시범 운영, 지자체 담당자 교육을 제공한다.

상담사케어서비스란 정해진 시간·기간에 돌봄플러스 위기 신호가 발생하면 kt cs 전문상담사가 전화통화 등으로 안전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중구청 요청 시 말벗상담서비스, ARS 안부확인서비스 등 돌봄케어 서비스 시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테크는 중구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중구청에 돌봄플러그 50대와 4년간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중구청은 대상자 선정과 지원 확대, 돌봄플러그 운영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조대식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대전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용 kt cs CS본부장은 "독거 노인 및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돌봄플러그와 상담사케어서비스를 통해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플러그 사업은 서울시, 부산시를 포함한 국내 130여개 기관에서 도입해 1만 5300여세대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